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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

한자성어 47번째 권토중래(捲土重來)의 뜻과 유래 및 외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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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 47번째 권토중래(捲土重來)의 뜻과 유래 및 외우는 방법.

 

권토중래는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온다"는 뜻입니다. 이는 실패한 사람이 다시 힘을 모아 도전하거나 패배를 딛고 재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권토중래라는 말은 중국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의 시 <제오강정(題烏江亭)>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시는 초한쟁에서 패배하여 자살한 항우를 애도하며 지은 시입니다. 시인은 항우가 강동의 많은 인재들을 거느리고 있었는데, 만약 다시 힘을 모아 일어섰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捲土重來未可知(권토중래미가지)"라는 구절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항우의 죽음을 애도하며, 만약 그가 다시 일어섰다면 승패를 예측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의미로,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강조한 것입니다.

권토중래는 단순히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넘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인간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권토중래는 스포츠, 사업, 개인의 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로 활용됩니다.

 

한자의 음과 뜻은 걷을 권(), 흙 토(), 거듭 중(), 올 래()

암기 방법은 투선수가 요일엔 국 가서 다시 배운대. ’권토중래로 암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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