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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

공무원시험에 자주 나오는 71번째 한자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의 뜻과 유래 및 외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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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에 자주 나오는 71번째 한자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의 뜻과 유래 및 외우는 방법.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중국 고사성어로, 직역하면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다'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진실을 왜곡하거나 거짓을 진실처럼 둔갑시키는 행위를 비판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고사성어의 유래는 중국 진시황 시대의 이야기에서 비롯됩니다. 조고(趙高), 진시황의 신임을 받던 측근은 자신의 권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권력의 핵심 인물들을 시험하고자 궁중에서 한 계략을 꾸몄습니다. 조고는 한 사슴을 진시황에게 가져와 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조고가 주변 사람들의 충성도를 시험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사슴이 분명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진시황이나 조고의 눈치를 보며 그것이 말이라고 동조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권력 앞에서 진실이 왜곡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널리 인용됩니다.

 

한자의 음과 뜻은 "지시할 지(), 사슴 록(鹿), 위할 위(), 말 마()“

암기방법으로 ""식인은 ""을 보고도 ""장하여 ""음을 속인다.’지록위마로 암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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